Nov 6, 2012

Cavetano ferrer






LA를 기반으로 비디오, 사진, 조각 및 설치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 cavetano ferrer는 도심 속 오브젝트를 본인만의 작업스타일로 재해석한다. 

ferrer는 도심 속 다양한 파편들에 주변환경을 반사시킨 고해상도의 사진을 스티커형태로 붙히거나 고정시켜 작업한다. 이 사진작업들은 명료한 이미지를 투명한 환상처럼 보이게 하고, 보는 이의 시선을 교란시킨다. 

그는 'city of chicago'와 'western imports' 프로젝트를 통해 이정표와 평범한 박스들을 주변 풍경속에 위장시켜 두었으며, 2007년에는 대전에서 도심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2007년 대전시립미술관 기획, 대전모자이크시티 관련정보http://www.neolook.com/archives/20070725a)

그의 작업에서 보이는 이정표들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투명한 풍경과 섞여 사실과 환상 사이를 오가게 한다. 그는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산업사회에서 건설되어진 것들의 실체가 사실을 모호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나 영상들이 아주 매력적이다.
http://www.cayetanoferr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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