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된 이 사진이 바로 워홀의 드로잉. 이 소녀는 워홀이 스물둘 셋 사이에 그린 것이라고 한다.
이 외에 수 많은 드로잉 작업들이 공개될 예정인데, 이를 처음 보게 된 갤러리스트 Daniel Blau는 "누군가가 당신이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한 쪽 창고에 넣어두고 잊고 있었던 가장 좋아하던 장난감이 들어있는 트렁크를, 30년이 지난 어느 날 열어 보여주면서 '이거 기억나?' 라고 물은 것 같은 기분이다. 그래서 '그래, 나 기억나!'라며 믿을 수 없이 반갑고 놀라게되는 그런 느낌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왠지 인상 깊은 표현이라 그 드로잉이 더 없이 궁금해진다.
미공개 드로잉들은 기존에 많이 알려진 마릴린먼로 같은 팝아트보다는 에곤쉴레에 가까운 작업들이며 전시를 비롯하여 출판도 준비중이라고.
언젠가 우리도 볼 수 있게 될까?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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