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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렛을 잘 안쓰게되어서 중고나라에 내놓았고 오늘 저녁 거래하기로 한 사람이 있는데, 아까 오후쯤 누가 자기가 사겠다며 문자를 보내왔다. 나는 먼저 거래하기로 한 사람이 있으니 취소되면 연락을 주겠다 하였는데, 그사람이 간절하게 '선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왠지 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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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먹어도 먹을것이 줄지않는 항아리처럼 출퇴근길 지하철은 사람이 내려도 내려도 줄지 않는다. 지하철이 '출퇴근하는사람'을 무한으로 만들어내는듯. 끊임없이 사람이 나오고 나오고 또 나온다!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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