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30, 2011

얼마전에 영화 의뢰인을 봤는데, 그 영화속에서 울고있던 여자의 모습이 며칠동안 잊혀지지가 않는다. 너무 고통스럽게 슬퍼보여서 그런 슬픔을 느낀다는것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되었다.

하나의 장면을 보고 그 속에 압축된 모든 것들을 생각하게되는 경우가 있다. 나는 가끔 너무 심각하게 이입해버린다. 그래서 그런가 영화를 보고나면 한동안 멍- 하게 정신을 못차린다.

이제 그만 생각하고 자야겠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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