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25, 2012
늘어지게 늦잠. 비오는 소리가 마음을 토닥였다. 얼마만의 휴무인지, 적응이 안되서 출근해야 되는줄 알고 아침에 자동으로 놀라서 깼지만, 다시 웅크리고선 황홀한 마음으로 잠을 청했다. 밥도 먹고 딸기주스도 마시고. 빗소리도 듣고 음악도 들었다. 새벽 경기를 다시 보다가 짜증도 좀 냈지만 어쩌겠나. 늘어지게 잤으니 오늘도 챔스 봐야지. 배팅을 해둬서 기대된다. 두근두근.
밀린 청소랑 옷장정리 좀 하고 카메라에 필름을 끼워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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