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3, 2012

"재료와 기술이 발전하면서 창의적인 생각을 중시하는 현대미술에서 기술적인 부분이 작품의 전부를 차지하는 현상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예술가의 손은 가장 좋은 도구 이면서도 가장 먼저 생각을 기억하는 곳이다. 기억이 몽롱하고 몸이 아무리 지쳐도 생각하는 손들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종종 기대하지 않은 작품들을 만들어 내거나 판단이 어려운 결정을 한다."

- 박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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