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3, 2012

1) 꿈 속도 4월 이었는데, 영화 같은 눈송이가 내렸다. 상당히 비현실적인 풍경이었으나 동시에, 상당히 현실적인 풍경이었다.
2) 엄마가 갑자기 날 깨우더니 오늘이 수능시험 날이라 했다. 수능본지 몇년이 지났는데. 어쨌건 도시락을 싸주겠다 하였다. 그런데 그 도시락이 너무도 허망한 내용이었어서 내가 싸겠다 하였다. 내용물은 별 거 없없었지만. 수능 본지가 너무 오래되어 갑자기 어찌 시험을 볼지 걱정을 하였다. 그러다 시험을 보는 것은 동생임을 깨닳았다. 동생은 깊이 잠들어 있었다.

...어처구니 없는 꿈이라고 꿈 속에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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