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27, 2013
라울이를 이렇게 가만히 보고 있으면 숨을 쉬느라 들썩이는 이녀석의 작은 몸이 보인다. 미약한 이 움직임은 내게 때로 어떤 것보다도 더 큰 위로가 된다. 오히려 보기 드문 애교를 부릴 때보다도 그러한데, 네가 무얼 해서가 아니라 그저 같은 공간에 숨쉬고 있다는 사실이 내 마음을 녹이는 듯 하다.
가만보면 사람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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