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5, 2013



사랑하는 나의 보노보노.

며칠 전에 나름 본인에게 주는 신년선물 로 보노보노 만화책 2,3권을 샀다. 지난번에 1권을 사면서 조금씩 사서 모아야지 했는데 이제 3권이 모여졌다. 전집을 다 모으는게 나의 소박한 소망 :)

보노보노는 아주 느린 만화책이다. 보노보노는 천천히 말하고 천천히 생각한다. 


"난 도리도리를 안다. 난 도리도리를 안다.
나도 울보라서 잘 안다. 내가 운 것은 왜 배가 고픈지 알 수 없는데도 배가 고파지고, 왜 추워지는지 알 수 없는데도 추워지고, 왜 무서워지는지 알 수 없는데도 무서워지기 때문이다. 그 때문이다." ㅡ보노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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