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11, 2013

[김규항의 좌판](29) ‘공무원 큐레이터’ 김준기


김규항과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김준기의 이야기.

'김준기 = 근래 좌판에서 ‘현장의 재구성’ 이야기를 자주 하시던데 미술가들에게 필요한 것도 그겁니다. 전시장과 시장만 바라보는 99%에 머무는 게 아니라 새로운 장, 현장을 발견하고 들어가야 하는 거죠. 현장은 끝없이 많죠. 미술가에겐 마을이라는 것부터가 현장이고요. 요즘 부각되는 협동조합도 예술가들의 창작과 생활에 중요한 방식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예술가들 단체라는 건 그들끼리의 이익추구에 머물렀기 때문에 시민사회와 호흡할 수 없었죠.' >>> 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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