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 저 곳, 어디에선가, 관찰하는 사람.

속도는 현대사회의 가장 유력한 시대정신으로서 개인들을 분류하고, 등급을 매기고, 통제한다. 예술은 이러한 강령적 담론들에 대한 저항을 생산해내는 대신 종속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뭔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때조차 자연스럽게 반대반향으로 나가는 것이 예술이다. - 수잔손택

속도가 현대사회의 가장 유력한 시대정신임은 정말 공감. 빠른 속도와 이미지의 포화상태에서, 예술이 보여줄 수 있는 적절한 태도는 뭘까. '자연스러운 반대방향으로의 태도'들이 보고싶다. 

날이 이렇게 더운데 컨디션 난조로 식은땀이 막.. 정말 별로다. 엊그제부터 움직임이 나무늘보모드. 공부 열심히하면 그에 대한 보답으로 컨디션게이지가 100으로 오르고 막 그러면 좋겠다.